연구실 연혁
연구실 개요
교육경영연구실・교육법제연구실은 1953년 설치된 「교육행재정학 강좌」에 그 전신을 둔다고 할 수 있다. 이후, 규슈교육경영학회의 설립・운영 등을 통해「교육기술학강좌」(현・교육방법학연구실)과 연계하여, 교육 현장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연구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교육경영학적 접근은 교육행정학・교육법학・교육방법학 등 여러 접근방식의 연결점으로서, 근래 본 연구실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교육행정학강좌는 1992년의 전공과목제 도입으로「교육법제」(神田 준교수・당시)・「교육행정환경」(小川正人 조교수・당시)의 2개 연구실로 되고, 1998년의 대학원 인간환경학연구과로의 조직 개편에 따라, 현재의 교육경영학연구실(中留武昭 교수・당시)・교육법제연구실(篠原清昭 조교수・당시)로 조직 개편되었다. 2003년부터, 교육경영연구실에 八尾坂 교수、교육법제연구실에는 元兼正浩 교수(부임시 조교수)가 부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제 대학 시대
규슈대학의 교육행정학연구의 맹아는 1929년 10월에 부임한 松浦鎮次郎 총장으로 볼 수 있다. 松浦 총장은 서양 유학(1906~1907년)시 교육행정학연구를 하며, 부임전에 『교육행정법』(東京出版社、1912년)을 저술하였다. 또, 사료적 가치가 높은『메이지 이후 교육제도 발달사』(전12권、龍吟社、1938~1939년)는 松浦 총장의 재임 중에 집필된 것이다. 『메이지 이후 교육제도 발달사』는 도쿄에서 가져온 자료를 규슈대학에서 첨삭하고, 상경 시 지참해 새로운 자료를 가지고 돌아오는 과정을 반복해, 7년에 걸려 집필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 1934년도・1935년도에는 松浦 총장의 「교육행정학」특별강의(법문학부)를 실시했다.
교육행재정학 강좌 시대
교육경영학연구실・교육법제론연구실의 전신인 「교육행재정학 강좌」는 1953년에 설치되었다.
1954년, 교육행정・교육재정을 전공으로 하는 藤原秀夫 조교수(2월 부임), 사회교육을 전공으로하는 駒田錦一 교수(12월 부임)가 연이어 부임하였다. 당시의 연구실은 비교교육학강좌의 渡辺誠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근대일본교육제도의 설립발전과정」의 규명을 연구하고있었다. 교육경영학은 교육기술학강좌에 부임한 原俊之 교수가 전문으로 하고 있고, 미국의 교육경영을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原 교수는 1948년 부터 법문학부 조교수(부임시~1948년 12월:강사)로서 규슈대학에 소속되어, 규슈대학에서 3회 개최된 「교육장 강습회(후에 교육지도자 강습회)」(IFEL)에서 강좌 주사로써 강습을 담당했다. 당시의 연구업적은 『규슈대학 50년사』에 상세하다.
교육행정학강좌 시대(전기)
1963년,교육행재정학 강좌는 교육행정학강좌로 교육기술학강좌는 교육방법학강좌로 개칭되었다.이 전후로,駒田 교수・藤原 조교수는 잇따라 전출되고,1968년 4월 中島直忠 교수(부임시~1971년:조교수)가 부임하였다.中島 교수는 교원양성제도의 비교연구,교육법제를 전문으로 하고 있고,당시의 연구실에서는 대학입시,고등학교에서의 진학지도에 관한 조사 연구를 실시했다.
1974년, 교육방법학강좌에 高野桂一 교수가 부임했다. 高野 교수는 학교 내부 범위의 법사회학적 연구, 영미의 학교경영비교연구 등을 폭넓게 다루었다. 그 연구 성과는 저서『학교경영의 과학』(전7권・별권、明治図書、1980년),『학생규범의 연구』(ぎょうせい、1987년),『실천학교경영진단』(전8권、ぎょうせい、1988년)등 재임 중의 간행물로 나타나고 있다.
中島 교수는 1980년에 전출되었다. 당시의 연구・교육활동의 개요는 『규슈대학 교육학부 50년사』에 정리되어 있다
교육행정학강좌 시대(후기)
1981년4월、神田修 교수가 부임하였다.神田교수는 교육법제 전문으로,교육과 지방자치,교육개혁과 법 등을 테마로 연구를 전개하였다.그 성과는 본 연구실의 연구실 사업으로 간행된 『자료・교육법』(1982・85년), 기요『교육행정학연구』(1986~1993년)으로 공표되어 있다.
1985년 4월,小川正人 조교수(부임시~1987년:강사)가 부임하였다.小川 조교수는 교육경제학 전공으로,재임 중에는 「교육예산의 편성・집행에 관한 연구」「전쟁 전 의무교육비 국고 부담제도에 관한 고찰」등을 저술하고,『전후 일본교육행재정제도의 연구』(九州大学出版会、1991년)을 발간하였다.
1992년도부터 전공과목제도가 실시되어,「교육법제」를 神田 교수가,「교육행정환경」을 小川 조교수가 담당하게 되었다.1993년 3월에 神田 교수가 퇴임하고,4월에 小川 조교수가 전출하였다.또,교육방법학강좌의 高野 교수는 1990년에 퇴임하였다.
「교육경영」・「교육법제」연구실 시대
1993년 4월,中留武昭 교수가「교육경영학」담당으로 부임하였다.『전후학교경영의 궤적과 과제』(교육개발연구소,1984년)를 시작으로 교육경영연구의 역사적 연구,학위청구논문 『미국의 학교평가에 관한 이론적・실증적 연구』(東洋館出版、1994년)등,학교경영학 고유 영역의 구축에 힘을 쏟았다.또,규슈대학 재임 중에는 교육과정경영,교사교육,학교평가,스쿨 리더 연구,교육재정에 걸친 폭넓은 영역에서 실천 지향의 연구를 전개했다.1996년도 부터 시작된 사회인 특별선발제도의 발족・지도에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본 연구실의 특색인 학교현장과의 밀접한 관계를 확고히 했다.또,1997년 부터 일본교육경영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1997년 4월「교육법제」담당으로 부임한 篠原清昭 조교수는、교육법제사회학을 전공하고 있다.부임전에 저서로『학교경영을 위한 법사회학』(共著、ぎょうせい、1993년)이 있고,특히 중국의 교육제도에 관한 연구는 학위청구논문인 『중화인민공화국 교육법에 관한 연구―현대중국의 교육개혁과 법』(九州大学出版会、2001년)로 간행되었다.篠原 조교수는 2002년에 기후대학(岐阜大学)에 교수로 전출되었다.전출 후에도 『포스트모던의 교육개혁과 국가』(2003년,教育開発研究所)출판을 시작으로, 중국에 관한 공립학교의 민영화,교육위원회제도의 개편,근래의 교육법제 구조변화와 교육법현상의 포스트모던상황을 연구하고 있다.
1998년도 대학원 인간환경연구과 발족과 함께,교육행정강좌는 대강좌 「교육사회계획학강좌」(당시)에 통합되고,교육・연구체제는 교육경영학연구실,교육법제연구실의 2개 연구실을 기초단위로 재편되었다.한편 교육방법학강좌는 대강좌 「국제교육환경학강좌」(당시)에 통합되어 교육방법연구실로 되었다.2002년 篠原 조교수가 전출되고,2003년 中留 교수가 퇴임하였다.
교육경영학연구실・교육법제론연구실 시대(현재)
2003년 4월,교육경영연구실에 나라교육대학에서 야오자카교수가 부임하였다.또,교육법제연구실에는 후쿠오카교육대학에서 모토카네 마사히로 교수(부임~2006년도:조교수、~2012년도:준교수)가 부임하였다.
미국교원양성제도를 전공한 야오자카교수는 대학원에서 스쿨 리더교육,학교평가,일본의 교원면허제도 등을 주로 테마로 연구하고 있다.또 小川 조교수・中留 교수의 전환기에 해당 연구실에 소속되어 있던 모토카네 준교수는「초등학교 교장직의 법적지위에 관한 연구―메이지후기에 초점을 두고―」로 박사학위를 취득,교육행정학・교육경영학에 걸친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스쿨리더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현직의 스쿨 리더와 연구자를 연결하는「규슈교육경영학회」는 본 연구실의 학통을 잇는 중요한 학회이고,후쿠오카현과의 연대로 2006년부터 개최된「학교관리직 매니지먼트 단기연수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천의 통합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